프로그래머 이색경력의 삼성화재 출신 금융·IT 이해도 높아, '디지털 보험사' 생존법 모색 과제 [2025년]
경영활동의 공과
▲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신한EZ손해보험> |
△신한EZ손해보험 출범 뒤 연이은 순손실
신한EZ손해보험은 2022년 신한금융그룹에 편입된 뒤에도 순손실을 극복하지 못했다.
당시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은 건설공사보험, 배상책임보험, 근로자재해보상책임보험 등으로 구성된 특종보험은 주로 판매했다.
특종보험은 주로 기관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가 이뤄져 일반 개인 고객 대상 영업망 축소로 이어졌다.
▲ 신한EZ손해보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로부터 자본 수혈 받아 2025년 3월27일 신한EZ손해보험은 공시를 통해 2025년 3월21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1천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앞서 2022년 11월 신한EZ손해보험을 인수한 직후와 자회사 편입 초기에도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확충을 도와왔다.
△2대 주주 KT와 디지털 전환 속도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을 보험상품 개발부터 마케팅, 위험관리, 보험금 지급, 민원 처리 등 핵심 보험 업무에 접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
▲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5년 5월12일 서울 강서구 제주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주항공과의 업무협약식에서 김이배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 △제주항공과 협업으로 고객 접점 확장 제주항공은 앞서 2025년 2월 신한EZ손해보험과 함께 여행자보험 가입 절차를 개선했다. 이후 업무협약으로 잠재적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주항공과 신한EZ손해보험은 신규 서비스인 ‘수수료 안심플러스’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