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수학과의 석학교수인 오용근 교수(위스콘신대학교 수학과 석좌교수 역임)가 제8회 경암학술상(자연과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용근 교수는 사교 위상수학 및 사교 기하학 분야의 석학으로서 이 분야의 플로어 호몰로지 이론의 연구를 개척하고, 이 이론을 적용하여 수리물리의 호모로지컬 거울대칭이론과 해밀토니안 동역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관련 저서는 이 분야의 교과서적인 업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암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금) 오후 3시 30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