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수학과의 연산석좌교수인 김민형교수가 2012년 호암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민형 박사는 현대 수학의 最高 분야 중 하나인 산술 대수 기하학의 고전적 난제를 풀 수 있는 혁신적인 이론을 제시하여 금세기 최고의 수학자 중 한 명으로 인정 받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특히 해외 자문석학들로부터 세계 7대 수학 난제 중 하나인 '버츠와 스위너톤-다이어 추측'에 비견할 수 있는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받았다.
金 博士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에서 일반화된 산술기하 문제인 '정수계수 다항식의 해가 되는 유리수'를 찾기 위해, 전혀 다른 수학 분야인 위상수학적 방법론을 도입하여 21세기 수학계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것으로 간주된다.
- 역사상 유명한 수학난제였던 페르마의 마지막 문제를 해결한 수학계의 거장 앤드류 와일즈는 金 博士의 이론이 수학의 7대 난제 중 하나인 '버츠와 스위너톤-다이어 추측'만큼 중요한 업적이라고 평가하였다.
- 산술 대수 기하학은 정수론의 주요 분야로서 현대 수학에서 最上位 학문 분야이며, 金 博士는 해당 분야 최고의 수학자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