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동문 이영애 경북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엔씨문화재단과 한국여성수리과학회는 2일 '제2회 KWMS-엔씨문화재단 젊은여성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KWMS-엔씨문화재단 젊은여성수학자상은 수리과학 분야에서 연구와 개발 업적이 탁월한 만 40세 이하 한국의 젊은 여성수학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상이다.

순수수학과 응용수학 분야에서 한 명씩 상을 수여한다. 2017년 엔씨문화재단 후원으로 제정됐다. 수리과학 관련 기관장, 한국여성수리과학회 이사나 3인 이상 정회원 추천을 받고 독립적인 심사위원회(수학자 8인) 심사를 거친다. 

이영애 경북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다양한 '이차 비선형 타원 편미분 방정식'에서 '해의 존재성'을 증명하는 등 순수수학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