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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김민성 교수, 포스코청암재단 제18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
최고관리자 2026-10-07

김민성 교수, 포스코청암재단 제18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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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수학과 김민성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의 제18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발되었다. 김민성 교수는 10월 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증서수여식에 참석해 펠로 증서를 받았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에 임용된 지 3년 이내의 우수 신진 과학자를 선발해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8년간 총 575명의 과학자를 선발하고 39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환경 분야가 새로 생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환경 등 7개 분야에서 32명이 선발되었으며, 선발된 펠로에게는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김민성 교수는 수학 분야에서 「KAM-rigidity on affine abelian higher rank actions on nilmanifolds」를 연구과제로 선발되었다. 동역학계의 강성(rigidity)이란 어떤 작용을 조금 변형(섭동)하더라도 원래 작용과 본질적으로 같은 구조가 유지되는 성질을 말하며, 콜모고로프-아놀드-모저(KAM) 이론의 반복적 선형화 기법은 이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지금까지 이 기법은 주로 쌍곡성(hyperbolicity)을 지닌 작용에 적용되어 왔다. 김민성 교수는 쌍곡적 요소가 없는 포물형(parabolic) 아핀 작용, 특히 토러스가 아닌 닐다양체(nilmanifold) 위에서 정의된 작용을 대상으로 강성 문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쌍곡성에 기댈 수 없는 상황에서 작은 분모 문제를 다루기 위한 새로운 코호몰로지 방정식 해법과 tame 추정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이날 증서수여식에서는 서울대학교 현택환 석좌교수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독창적인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자신만의 연구 영역을 구축해 온 경험을 공유했다.

김민성 교수의 선발을 축하드립니다.


※ 관련 기사: 포스코청암재단, 제18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2명 선정 - 포스코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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