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16회 DB 보험금융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이래경 학생)

우리 학과 이래경 학생이 2026년 5월 22일(금) 열린 '2026 제16회 DB 보험금융공모전(DB Insurance & Finance Contest)' 시상식에서 증권/자산운용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오인혁 학생과의 공동 연구로 이루어졌다.
'DB 보험금융공모전'은 DB김준기문화재단과 DB손해보험이 주최·후원하는 공모전으로, 보험·은행, 증권·자산운용, 경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금융 연구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한 이 공모전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미국·아시아 글로벌 금융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래경 학생의 수상작 「WGAN을 활용한 금융 역스트레스 테스트: 미 채권 포트폴리오의 꼬리 위험 분석」은 미국 채권 포트폴리오에 큰 손실을 유발할 수 있는 거시경제 조건을 역방향으로 탐색하는 연구이다. 일반적인 스트레스 테스트가 금리 상승이나 경기침체와 같은 위기 상황을 먼저 가정한 뒤 포트폴리오 손실 규모를 추정하는 방식인 데 반해, 이 연구는 목표 손실 수준을 먼저 설정하고 그 손실을 유발하는 거시경제 경로를 역으로 찾아내는 접근법을 택한다. 이를 위해 금리, 수익률 곡선, 신용스프레드, VIX, 달러 유동성 등 미국 채권시장과 관련된 핵심 거시경제 변수들을 활용하였으며, LSTM 기반 WGAN을 통해 특정 거시경제 경로 하에서의 채권 수익률 시나리오를 생성하였다. 또한 단순히 극단적인 손실 시나리오를 탐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과거 공분산 구조 대비 시나리오의 구조적 이탈 정도를 마할라노비스 거리(Mahalanobis distance) 기반 타당성 제약으로 측정하여 현실적인 위기 경로만을 선별하였다. 거시경제 충격을 level shock과 path shock으로 세분화하여 위기 국면의 구조적 특성까지 분석한 이 연구는, 채권 포트폴리오가 취약해지는 조건을 정량적으로 도출하고 그 경제적 의미를 해석함으로써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및 위기 시나리오 설계에 기여할 수 있는 역스트레스 테스트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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