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라 학생, 한국은행,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 동상 수상

한은,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 결과 발표

금상, 전북대 '금리(金利)빨'…은상, 부산대 'FNMC'

한국은행이 개최한 '2022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에서 전북대학교의 '금리(金利)빨'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은상은 부산대학교의 'FNMC' 팀이, 동상은 포항공대 'MP러닝' 팀과 서강대학교의 'M.V.P' 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동국대학교의 '통화로 통하다' 팀과 단국대학교의 '내 금리 내 곁에' 팀, 충남대학교의 '말BOK까지' 팀이 받았다.

수상자들은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금상팀 발표 동영상은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앞서, 한은은 지역예선대회를 거친 7팀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2022 통화정책경시대회 전국결선을 개최했다. 심사에는 이상형 한은 부총재보 및 부서장 등 총 4명이 나섰다.

참가팀들은 기준금리 결정을 검강검진, 로켓발사, 야구팀 감독영입, 일기예보, 재판 등에 비유해 통화정택 결정과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보인 바 있다.


김다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